제가 평소에 저렇게 끈이나 리본이 달려있는 옷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저는 레드를 구입했습니다. 옷들중에 그린 계열이 별로 없어서뤼 ^^

일단 허리둘레에 따라서 길이(?)도 조절이 되니까 굳이 허리가 두껍다고 못입으시는 않을꺼예요.

일단 이것을 입으면은 허리가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는 물론이고,

약간의 압박을 가해서(한마디로 타이트하게) 입으면은 식사때 음식을 덜 먹게 되는

다이어트 효과까지 누리실수가 있답니다 ㅋㅋㅋ (위가 눌려서 덜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바지나 치마 할것없이 어느 옷에나 정말이지 매치가 잘되더군요.

약간 타이트한 치마랑 입으면은 섹시한 느낌을 주고, 약간 풍성한 치마를 입으면

살짝 공주풍 같기도 한것이 허리가 더욱 가늘어 보이구요^^

제가 이옷을 사서 가장 만족한 부분은 하로 저처럼 키가 크거나, 허리가 길어서 고민인 사람에게

너무나 좋다는 점입니다.

제가 키카 170cm에 허리도 긴편이어서 왠만한 상의는 허리가 짧더라구요.

특히 약간 타이트하게 핏이되는 상의는 치마나 바지에 끝자락을 집어넣더라도

손한번 올리면 바로 허리가 보이는 그런 상황입니다.

소매도 당연히 짧은편이니 약간만 손을 움직이면 바로 옷의 끝자락이 빠져나와서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 ㅋ

그런데 이옷을 입으면 왠만해서는 커버가 됩니다.

옷을 살짝 고정해 주는 역활도 있지만 이옷 차체가 허리를 감싸고 있기에

옷의 끝자락이 배꼽까지 올아온다 하여도, 이옷이 가려주니까요 ㅋ

단, 이옷의 단점이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단추가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허리에 타이트하게 핏이되는 옷이라 단추를 채울때 좀 불편하더라구.

하지만 그렇다고 평범한 단추가 대신 달린다면 옷의 이쁨이 줄어들것 같아요.

약간 불편할 뿐이니까 그게 신경쓰지는 않아도 될듯 합니다. ㅋ

둘째는 단추구멍입니다.

단추구멍에 실밥이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단추를 채울때나 풀을때 불면하더군요.

위에 언급한대로 단추의 디자인 자체가 채우는데 있어서 약간 불편함이 있는 상태인데,

단추구멍의 실밥까지 불편함을 줘서 2배의 불편함이 생깁니다.

물론 제가 쪽가위 같은것으로 잘라서 제거해서 입고는 있지만 단추구멍이 2~3개도 아니니까

포장시에 실밥을 제거하시고 포장해주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그리 적은돈의 옷은 아니잖아요 ^^;;

하지만 저는 그린도 구입할 계획입니다.

너무나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더 많은옷 입니다.

이렇게 맘에 드는옷이 흔하지 않기에 큐니걸스 측에 감사를 표하며,

부디 제가 그린색을 구입할 돈이 생길때 까지 품절이 되지 않기를 비나이다~비나이다~